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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진정서 혼자 쓰는 법 — 기재 항목·문구 예시·첨부서류 [2026]

Andxo·2026년 9월 5일2026년 9월 기준 정보

임금체불 진정서 혼자 쓰는 법 — 기재 항목·문구 예시·첨부서류 [2026]

진정서를 열었는데 빈칸부터 막막합니다. "진정 내용"에 뭘 얼마나 써야 하는지, 금액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아무도 안 알려줍니다.

핵심은 하나입니다. 근로감독관이 조사를 시작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쓰는 것.

📌 가장 중요한 칸은 '체불임금 총액'입니다. 근로감독관이 대신 계산해 주지 않습니다. 얼마를 못 받았는지 근로자가 숫자로 특정해야 조사가 굴러갑니다. 정확한 원 단위가 아니어도 되지만, 근거를 댈 수 있는 금액이어야 합니다.

최종 확인일: 2026년 9월 3일 —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진정서 서식 및 근로감독관집무규정 기준입니다.


📋 목차


📌 3분 요약

항목내용
어디서고용노동부 노동포털(labor.moel.go.kr) → 민원신청 → 진정서
비용무료
필요한 인증공동인증서 등 본인 확인
가장 중요한 칸체불임금 총액, 체불 기간, 사업장 주소
사업장 주소가 중요한 이유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여기서 결정됨
근로계약서 없을 때카톡·급여이체·근무표·동료 진술로 대체 가능
처리 기한접수일부터 25일 이내 (25일 범위에서 1회 연장 가능)

🖥️ 접수 경로 고르기

경로는 두 가지입니다.

온라인 — 노동포털 labor.moel.go.kr에서 민원신청 → 진정서(임금체불)를 선택해 접수합니다. 본인 확인 후 서류를 파일로 첨부합니다. 밤에도 접수되고, 처리 상황을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방문 —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고객지원실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에 직접 갑니다. 담당자가 진정과 고소 중 무엇이 맞는지, 금액을 어떻게 잡을지 함께 정리해 줍니다.

📌 처음이라면 방문을 권합니다. 온라인 접수가 편하지만, 첫 진정에서 가장 흔한 실패가 "금액을 어떻게 잡을지 몰라 대충 적는 것"입니다. 상담을 한 번 받고 온라인으로 접수해도 됩니다.


✍️ 항목별 작성법

노동포털 진정서는 대체로 다음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1) 진정인 (근로자 본인)

이름, 주민등록번호 또는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를 적습니다. 연락처는 실제로 받는 번호를 적으세요. 근로감독관이 배정되면 전화로 먼저 연락합니다.

2) 피진정인 (사업주)

  • 상호 — 사업자등록증상 명칭. 모르면 급여명세서나 근로계약서에 적힌 이름
  • 대표자명 — 실제 사장 이름
  • 사업장 주소 — 여기가 관할 관서를 결정합니다

⚠️ 본사 주소와 근무지 주소가 다르면

내가 실제로 일한 사업장 주소를 기준으로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사 주소를 적으면 엉뚱한 관서로 배정돼 이송되면서 시간이 밀립니다. 헷갈리면 접수 전에 관할 관서에 전화로 확인하세요.

3) 근로 조건

입사일, 퇴사일(퇴사했다면), 담당 업무, 근로계약 형태(정규직·계약직·일용직·아르바이트), 약정 임금과 지급일을 적습니다.

지급일을 반드시 적으세요. "매월 25일 지급"이라고 적어야 언제부터 체불인지 계산이 됩니다.

4) 체불 내역 — 가장 중요한 칸

구분어떻게 적나
체불임금 총액못 받은 월급·수당의 합계 (원 단위)
체불퇴직금퇴직금을 못 받았다면 별도 기재
기타 체불금액연차미사용수당, 주휴수당, 야간·연장수당 등
체불 기간"2026년 6월분 ~ 2026년 8월분" 식으로

5) 진정 내용 (서술형)

여기서 많이 막힙니다. 감정을 쓰는 칸이 아니라 사실을 시간 순으로 쓰는 칸입니다.

작성 예시 (구조만 참고하세요)

진정인은 2025년 3월 2일부터 2026년 8월 20일까지 피진정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업무]로 근무했습니다. 약정 임금은 월 [금액]원이며, 지급일은 매월 25일이었습니다. 2026년 6월분 임금부터 지급이 지연되기 시작했고, 6월분·7월분·8월분 합계 [금액]원을 현재까지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퇴직일인 2026년 8월 20일로부터 14일이 지난 2026년 9월 3일까지도 위 금액과 퇴직금 [금액]원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사업주에게 [날짜] 카카오톡으로 지급을 요청했으나 "다음 달에 주겠다"는 답변만 반복되었습니다. 이에 진정을 제기하오니 조사하여 체불금품이 지급되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핵심은 누가·언제부터 언제까지·얼마를·왜 못 받았는지가 한 번에 읽히는 것입니다.


📎 첨부서류 — 있는 대로 다

첨부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 3종

  1. 근로계약서 — 근로조건과 약정 임금 입증
  2. 급여명세서 — 원래 얼마를 받기로 했는지
  3. 통장 입금내역 — 실제로 얼마가 들어왔는지, 언제 끊겼는지

근로계약서가 없을 때 쓸 수 있는 것

  • 카카오톡·문자 업무 지시 내역 (출근 시간, 업무 지시, 급여 관련 대화)
  • 급여가 들어오던 통장 이체 기록 (입금자명이 회사·사장 이름이면 강력한 증거)
  • 근무표, 근태 앱 화면, 사원증, 명함
  • 교통카드 이용 내역 (출퇴근 경로·시간)
  • 함께 일한 동료의 진술서

✅ 근로계약서가 없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서면 계약서가 없어도 실제로 일했고 임금을 받기로 했다는 사실이 인정되면 근로관계가 성립합니다. 오히려 근로계약서를 안 써준 것 자체가 사업주의 별도 법 위반입니다. 통장 입금내역만 있어도 접수는 됩니다.


🚫 진정이 조기 종결되는 실수 4가지

① 금액을 안 적거나 "모름"으로 둔다 조사의 출발점이 사라집니다. 정확하지 않아도 계산 근거를 대며 금액을 제시하세요.

② 사업장 주소를 본사로 적는다 관할이 어긋나 이송되며 시간이 밀립니다.

③ 연락이 안 된다 근로감독관 전화를 못 받으면 진행이 멈춥니다. 모르는 번호도 받으세요.

④ 감정만 길게 쓴다 사장이 얼마나 부당했는지보다, 언제 얼마를 못 받았는지가 조사 대상입니다.

⚠️ 시효를 넘기지 마세요

임금채권은 3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습니다(근로기준법 제49조). 퇴직급여도 3년입니다(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10조). 오래된 체불일수록 서두르세요.

노동포털 진정서 서식 바로가기


❓ 자주 묻는 질문

Q1. 진정서에 금액을 잘못 적으면 어떻게 되나요?

조사 과정에서 정정할 수 있습니다. 근로감독관이 자료를 검토하며 금액을 다시 확정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고, 근거 있는 추정치를 적으면 됩니다.

Q2. 아직 회사에 다니는 중인데 진정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퇴직해야만 진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재직 중 진정은 이후 관계를 고려해야 하므로, 접수 전에 근로감독관 상담을 받아 보는 편이 좋습니다.

Q3. 아르바이트나 일용직도 진정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근로자라면 임금체불 진정 대상입니다. 근로계약서를 안 썼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Q4. 사장이 연락을 끊고 잠수했습니다.

그래도 접수하세요. 근로감독관이 사업자등록 정보 등으로 사업주를 특정해 출석을 요구합니다. 끝내 지급이 안 되면 체불임금등 사업주 확인서를 받아 대지급금 청구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Q5. 진정 접수에 비용이 드나요?

들지 않습니다. 진정 접수는 무료이고, 노무사 선임도 의무가 아닙니다.


📚 임금체불 시리즈

① 임금체불 신고 방법 총정리 — 진정 접수부터 대지급금까지

② 진정서 혼자 쓰는 법 (현재 글)

추석 연휴 근무 수당 계산법 — 휴일근로수당

⚖️ 이 글은 2026년 9월 3일 기준 법령과 정부 서식을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나 공인노무사·변호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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