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 절약 전략 — 전통시장 vs 대형마트 (귀성 2편)
추석 차례상, 매년 오르는 물가에 부담되시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4%가량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부터 품목별 구매처 전략, 간소화 차림까지 — 똑같이 차려도 비용을 확 줄이는 실전 장보기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20일
Andxo·2026년 9월 23일2026년 9월 기준 정보
추석 차례상은 송편·나물·구이·김치·과일·술, 여기에 과일을 4가지로 두면 총 9가지면 됩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2022년 9월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의 기본 구성이고, 기름에 부치거나 튀긴 전은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했습니다. 매년 명절 전날 온 가족이 전을 부치느라 지치는 관행은 예법이 아니라 후대에 붙은 습관이라는 뜻입니다.
🌕 추석 연휴 9/24~27 · 지금 바로 찾는 정보
지방(紙榜)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현고학생부군신위, 어머니는 현비유인○○(본관)○씨신위 한 줄이면 되고, 지방 대신 사진을 놓아도 된다는 것이 성균관의 공식 입장입니다. 이 글은 성균관 발표 원문과 국립민속박물관 민속대백과사전을 기준으로, 상 차리기 → 지방 쓰기 → 차례 순서 → 올해 비용까지 차례 당일 아침에 바로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최종 확인일: 2026년 9월 23일

| 구분 | 내용 |
|---|---|
| 기본 음식 | 송편·나물·구이(적)·김치·과일 4가지·술 = 9가지 |
| 더 올리고 싶다면 | 육류·생선·떡을 추가. 가짓수는 가족이 정함 |
| 전 | 올리지 않아도 됨 (김장생 『사계전서』 근거) |
| 배치 | 홍동백서·조율이시는 문헌에 없음 → 편하게 |
| 지방 | 아버지 현고학생부군신위 / 어머니 현비유인○○○씨신위 |
| 사진 | 지방 대신 사진 사용 가능 |
| 차례 순서 | 강신 → 참신 → 헌작 → 삽시정저 → 시립 → 사신 → 철상 → 음복 (술 한 번, 축문 없음) |
| 2026 비용 | 4인 기준 전통시장 30만 2,500원 · 대형마트 39만 7,700원 (한국물가정보) |
한 줄 결론: 표준안대로면 장보기 품목은 열 개 안쪽이고, 전 부치기와 상 배치 논쟁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9월 5일 기자회견에서 "차례는 술 한 잔과 과일 몇 가지, 떡 정도로 간단히 지내는 예"라며 아래 구성을 표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성인 1,000명 설문에서 응답자 다수가 "차례상 간소화"를 원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발표입니다.
| 줄 | 음식 | 메모 |
|---|---|---|
| 1줄(신위 쪽) | 송편 · 술잔 | 추석은 송편, 설은 떡국 |
| 2줄 | 구이(적) · 나물 3색 · 김치 | 구이는 고기·생선 중 한 가지면 됨 |
| 3줄(앞) | 과일 4가지 | 종류는 정해진 것 없음. 사과·배·감·포도 등 계절 과일 |
💡 차례와 제사는 다릅니다
차례(명절)는 술을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을 읽지 않는 '무축단헌'이 원칙입니다. 초헌·아헌·종헌으로 술을 세 번 올리고 축문을 읽는 절차는 기제사(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의 것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차례 11단계'가 복잡해 보인다면 대개 기제사 절차와 섞인 것입니다.
| 관행 | 성균관 입장 | 근거 |
|---|---|---|
| 전(부침·튀김) 올리기 | 꼭 올리지 않아도 됨 | 조선 예학자 김장생 『사계전서』: 기름진 음식은 옛 예법에 맞지 않음 |
| 홍동백서(붉은 과일 동쪽·흰 과일 서쪽) | 예법 문헌에 없는 표현 | 근대 이후 민간에서 음양오행과 섞여 생긴 것으로 학계 추정 |
| 조율이시(대추·밤·배·감 순서) | 예법 문헌에 없는 표현 | 위와 같음 |
| 차례 후 성묘 순서 | 가족이 의논해 정함 | 2022년 표준안 |
| 지방만 써야 한다 | 사진으로 대체 가능 | 2022년 표준안·2023년 권고안 |
2022년 발표 직후 언론 팩트체크에서도 "전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성균관 설명은 '사실'로 판정됐습니다. 집안 어른이 "우리 집은 원래 이렇게 했다"고 하면 그 방식이 그 집의 예입니다. 표준안은 강제가 아니라 "이것만 해도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최소선입니다.
지방은 顯(현) + 관계 + 직위 + 이름 자리 + 神位(신위) 순서로 씁니다. 남자는 이름 대신 '부군(府君)', 여자는 본관과 성씨를 씁니다. 관직이 없었던 분은 남자 '학생(學生)', 여자 '유인(孺人)'입니다.
| 대상 | 한자 | 한글 읽기 |
|---|---|---|
| 아버지 | 顯考學生府君神位 | 현고학생부군신위 |
| 어머니 | 顯妣孺人○○○氏神位 | 현비유인○○(본관)○씨신위 |
| 할아버지 | 顯祖考學生府君神位 | 현조고학생부군신위 |
| 할머니 | 顯祖妣孺人○○○氏神位 | 현조비유인○○○씨신위 |
| 증조할아버지 | 顯曾祖考學生府君神位 | 현증조고학생부군신위 |
| 증조할머니 | 顯曾祖妣孺人○○○氏神位 | 현증조비유인○○○씨신위 |
| 고조할아버지 | 顯高祖考學生府君神位 | 현고조고학생부군신위 |
| 고조할머니 | 顯高祖妣孺人○○○氏神位 | 현고조비유인○○○씨신위 |
⚠️ 자주 틀리는 글자
아버지는 考(고), 어머니는 妣(비)입니다. 妣를 比(비)나 批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神位의 神은 '귀신 신', 位는 '자리 위'입니다. 프린터로 출력해도 무방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설명하는 차례 절차를 실제 진행 순서로 압축했습니다. 술은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은 읽지 않습니다.
| 단계 | 이름 | 하는 일 |
|---|---|---|
| 1 | 진설·봉안 | 상을 차리고 지방(또는 사진)을 모십니다 |
| 2 | 강신(降神) | 제주가 향을 세 번 피우고, 술을 모사 그릇에 세 번 나눠 부은 뒤 두 번 절합니다 |
| 3 | 참신(參神) | 참석자 전원이 두 번 절합니다 |
| 4 | 헌작(獻酌) | 제주가 술을 한 잔 올립니다. 차례는 이 한 잔으로 끝입니다 |
| 5 | 삽시정저(揷匙正箸) | 송편에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놓습니다(주부가 맡는 경우가 많음) |
| 6 | 시립(侍立) | 7~8분 정도 조용히 서 있거나 엎드려 조상이 드시기를 기다립니다 |
| 7 | 사신(辭神) | 수저를 거두고 전원이 두 번 절합니다. 지방은 태웁니다 |
| 8 | 철상·음복(撤床·飮福) | 상을 물리고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
집안에 따라 4번과 5번 사이에 밥뚜껑을 여는 '계반', 문을 닫고 나갔다 오는 '합문'을 넣기도 합니다. 순서가 조금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며, 성균관 표준안의 취지도 "형식보다 마음"입니다.
| 조사 기관 | 조사일 | 전통시장 | 대형마트 | 비고 |
|---|---|---|---|---|
| 한국물가정보 | 9/4 | 30만 2,500원 (+1.2%) | 39만 7,700원 (+1.6%) | 4인 기준, 전통시장이 9만 5,200원 저렴 |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 9/3~4 | 평균 31만 3,089원 (−2.3%) | 대형마트 −5.0% | 서울 25개구 90개 매장, 2017년 이후 첫 하락 |
| 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 | 9/18 | 19만 5,911원 (+1.6%) | 19만 1,511원 (−7.6%) | 24품목 기준이라 금액대가 다름 |
기관마다 품목 수가 달라 금액 차이가 크지만, 세 조사 모두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싸거나 비슷하고 올해는 전년보다 오르지 않았다는 점이 같습니다. 표준안대로 9가지만 차리면 위 금액에서 전·튀김 재료가 빠져 실제 지출은 더 줄어듭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전통시장 활용법은 추석 차례상 비용 & 절약 전략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추석 차례상에 꼭 올려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기준으로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4가지, 술까지 9가지입니다. 더 올리고 싶으면 육류·생선·떡을 추가할 수 있고, 가짓수는 가족이 정하면 됩니다.
차례상에 전을 안 올려도 되나요? 됩니다. 성균관은 2022년 표준안에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근거는 조선 예학자 김장생의 사계전서로, 기름진 음식은 옛 예법에 맞지 않는다는 기록입니다.
홍동백서와 조율이시는 지켜야 하나요?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성균관은 예법을 다룬 문헌 어디에도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라는 표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근대 이후 민간에서 음양오행 사상과 섞여 생긴 관행으로 학계는 보고 있으며, 과일과 음식은 편하게 놓으면 됩니다.
아버지 어머니 지방은 어떻게 쓰나요? 아버지는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어머니는 현비유인 다음에 본관과 성씨를 넣어 현비유인○○○씨신위(顯妣孺人○○○氏神位)로 씁니다. 예를 들어 김해 김씨면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입니다. 할아버지는 현조고, 할머니는 현조비로 시작하고 나머지는 같습니다.
지방 대신 사진을 놓아도 되나요? 됩니다. 성균관은 2022년 표준안에서 지방 외에 조상의 사진을 두고 지내도 된다고 했고, 2023년 11월 권고안에서도 신위는 지방 대신 사진이 가능하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지방이 있으면 지방을, 없으면 사진을 쓰면 됩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상을 차리고 지방을 모신 뒤 강신(향과 술로 조상을 모심), 참신(전원 절), 헌작(술 한 잔), 삽시정저(수저 놓기), 시립(잠시 기다림), 사신(수저 거두고 절), 철상과 음복 순서입니다. 차례는 술을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을 읽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세 번 올리는 절차는 기제사의 것입니다.
📌 차례상 구성과 배치 원칙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2022년 9월 5일 '차례상 표준안', 2023년 1월 설 차례 간소화 안내, 2023년 11월 '전통제례 보존 및 현대화 권고안'을, 차례 순서는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비용은 한국물가정보·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aT의 2026년 9월 조사 발표를 근거로 했습니다. 집안 전통이 다르면 집안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 올해 차례상은 몇 가지로 차리시나요?
표준안 9가지로 줄이셨는지, 집안 방식대로 유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방 서식 중 표에 없는 관계(외조부모·형제 등)가 필요하면 알려주세요. 추가하겠습니다.
추석 차례상, 매년 오르는 물가에 부담되시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4%가량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부터 품목별 구매처 전략, 간소화 차림까지 — 똑같이 차려도 비용을 확 줄이는 실전 장보기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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